본문 바로가기
  • 취미로 시작했다가 취향의 블랙홀로 진화한 모든 것들.
챌린지/탈잉X김나무 데일리미션

탈잉X김나무 이모티콘 챌린지 DAY 16

by 놋지(note-z) 2025. 5. 27.

2-9강 학습후기 및 인증샷

 

 

2-9강: 모두를 집중시키는, 단톡방용 이모티콘

 

 

탈잉 김나무 작가님의 이모티콘 강의 2-9강을 들었음. 이번 강의는 단체 채팅방, 줄여서 단톡방에서 사용하면 유용하고 눈에 띄는 이모티콘 컨셉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단톡방에서 활발하게 대화하는 만큼 좋은 아이디어 시장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스터디, 챌린지, 고독방 등 불특정다수와 소통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음. 또한 참여에 그치지 않고 본인이 직접 운영하는 케이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강의에서는 단톡방의 다양한 상황과 역할을 활용한 여러 이모티콘 예시들을 보여주셨다.


예시1) 김나무의 ‘파란 왕관을 쓴 방장티콘’

 

  • 카카오 오픈채팅방에서 방장 프로필에 파란색 왕관이 뜨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 캐릭터는 파란 왕관과 파란 망토를 두른 모습으로, 당시 방장들이 쓸 만한 이모티콘이 많지 않았던 상황을 파고든 컨셉이었음.
  • 메시지: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투표 부탁드려요’ ‘매너 지켜주세요’ ‘한 사람씩 말씀해 주세요’ ‘자 모두 주목’ 등, 방장들이 실제로 단톡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들로 구성되었다.

 


예시2) 김흔흔의 ‘쪼꼬미 엄마와 아기! 육아 단톡방’ / ‘쪼꼬미 아빠와 아기! 육아 단톡방’

  • 육아를 하는 사람들이 육아 단톡방에서 서로 소통할 때 쓸 만한 말들을 담은 이모티콘이다.

 

예시 3) 하뚱의 ‘단톡방에서 누구도 내게 관심주지 않았슈’

  • 단톡방에서 소외감을 느끼거나 '아싸'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 사용할 만한 메시지들로 구성되었다.
  • 만약 이런 메시지를 이모티콘 없이 글로만 썼다면 딱딱하거나 정말 애잔해 보였을 텐데, 귀여운 캐릭터와 불쌍한 메시지가 합쳐져 재치있게 표현된 것이 특징.
  • 메시지: ‘마음의 상처’ ‘안보이나’ ‘저어…’ ‘내 글 묻히는 중’ ‘저기 관심 좀’ 등.

 


예시 4) 하뚱의 ‘단톡방에서 싸움이 일어났다’

  • 이모티콘 제목 그대로, 단톡방에서 분위기가 과열되거나 싸움이 벌어지기 직전/상황에 사용해서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 수 있는 이모티콘이다.
  • 메시지: ‘동네사람들 여기보세유’ ‘이 조동아리를 진짜!’ 등.

 


예시 5) 걱정장인의 ‘단톡방 공지배달부애오’

  • 다른 카리스마 있는 방장 이모티콘들과 차별점을 둔 컨셉이다.
    - 귀엽고 약간 기가 약해 보이는 강아지 캐릭터를 활용해서, 소심한 성격의 방장들이 사용하기 좋도록 만들어졌다. 
     이런 캐릭터와 메시지가 어울리는 방장들이 좋아할 만한 이모티콘.
  • 메시지: ‘입금 부탁해오’ ‘정산 중이애오’ ‘사이조케 지내오’ ‘공지와써오’ 등.


 

단톡방용 이모티콘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생각하고 정리해보면 좋다고 한다.

1. 가장 먼저, 어떤 성격의 단톡방인가?

예시) 취미, 친구, 회사, 오픈채팅방 등. 

단톡방의 종류에 따라 자주 쓰는 말이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중요한 시작점이다.


2. 단톡방 속 각 구성원들은 어떤 역할인지?

예시) 방장, 스탭, 일원, 분위기 메이커, 총무 등. 

각 역할에 따라 필요한 이모티콘 메시지가 다를 수 있다.

3. 각 구성원들의 성격은?

예시) 소심한 성격의 방장, 꼼꼼한 성격의 총무 등. 캐릭터의 성격과 역할을 연결시켜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

※ 이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꼭 적어보는 작업이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만드는데 매우 필요하고 중요할 것!

다양한 단톡방의 상황과 구성원들의 역할을 활용하면 재미있고 유용한 이모티콘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참여하고 있는 단톡방들을 떠올리며 연습해봐야겠다.

 

탈잉 김나무 이모티콘 강의 챌린지 2-9강 학습 인증샷!